▲ 건국대병원은 3일 원내 1층 소아청소년과에서 어린이날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한 어린이가 핑크색으로 포장한 선물 박스에서 사탕을 꺼내고 있다

건국대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원내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와 어린이병동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소아청소년과는 진료실 곳곳에 풍선과 ‘happy children’s day’라고 적힌 가랜드를 걸고, 파스텔 톤의 종이 꽃 장식으로 단장했다.

어린이날 이벤트는 접수처에서부터 시작했다. 진료를 온 아이들에게 핑크색 포장지로 감싼 박스에서 직접 손을 넣어 막대 사탕을 고를 수 있게 하고, 아이들용 색연필과 코끼리가 그려진 면 마스크,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료 등을 구비해 두고 아이들에게 맞춤형으로 선물을 전달했다.

진료 대기실에는 하늘과 무지개로 꾸며진 포토월을 붙여 포토존을 만들고 즉석에서 카메라로 찍어 사진을 전달했다.

이벤트는 어린이병동에서도 진행됐다. 입원 중인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나눠주고, 가족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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