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즈메디병원 사내 기부모임 ‘천사모’가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에서 우수기부자로 선정돼 장영건 원장(우측)이 노현송 강서구청장에게 감사패를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2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식에서 사내 기부모임 ‘천사모’가 지역민을 위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서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은 매년 관내 기업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 또는 물품을 기탁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사업으로 강서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사업으로 수행해 온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이번 감사패를 수상한 ‘천사모’는 천원 사랑 모금위원회의 줄임말로 미즈메디병원 직원들이 한 구좌에 1천원씩 기부하는 모임이다. 현재 105명의 직원이 한 구좌에서 많게는 300구좌를 후원하고 있다. ‘작은 정성 모아 큰 희망으로’가 슬로건인 천사모는 2006년부터 활동하며 강서구 결손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장애인가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장영건 원장은 “미즈메디병원의 설립이념 중 하나가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고 환원하는 병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주치의뿐 아니라 함께 행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즈메디병원은 천사모 활동 외에도 간호봉사, 교육나눔을 펼치는 ‘이웃사랑실천위원회’와 난임가족에게 정기적인 체외수정 시술을 지원하는 ‘아가야보듬이지원사업’ 등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상생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른둥이를 위한 특별한 선물전’을 개최해 이른둥이 가족과 어려운 이웃에게 수익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