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관장 박명숙)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권익향상을 위한 ‘2019 곰두리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용산구 취약계층 장애인 25명은 적십자 봉사원과 결연을 맺고 용산구 소재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 후에는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하며 친교의 정을 나눴다. 또 적십자는 참가자들에게 휴대용 선풍기 및 마스크를 선물해 신체, 정서적으로 행복한 봄을 보내고 건강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한국수출입은행은 2016년부터 4회째 관내 취약계층 장애인들의 문화체험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은 곰두리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외부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는 곰두리 별빛나눔캠프,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에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취약계층 장애인 및 저소득 가구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십자에 3천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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