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부 배달 전문 브랜드 삽겹본능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가 지난해부터 본격 집중해온 배달 전문 브랜드를 통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놀부는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선보인 배달 전문 브랜드의 도입으로 전년동기 대비 배달 매출이 약 30% 상승했다. 이는 놀부가 배달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시장의 흐름에 맞춘 솔루션을 도입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배달 앱 이용자는 2013년 약 90만 명에서 지난해 2,500만 명으로 늘어났다. 놀부는 이와 같은 배달시장의 급성장에 초점을 두고, 신속하게 배달 전문 솔루션을 도입, 배달 시장과 동반성장 하기 위한 전략을 펼쳐왔다. 

우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브랜드를 보완했고, 빠르게 신규브랜드를 런칭했다. 현재 놀부의 배달 전문 브랜드는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삼겹본능, 방콕포차 등 7개에 이르며, 요기요, 배달의 민족, 카카오주문하기, 우버이츠 등 주요 배달앱에서 해당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놀부의 배달 전문 브랜드 도입 전 과정을 가맹점주와의 상생에 철저하게 기초하여 진행했다. 놀부는 가맹점주들이 놀부의 기존 매장에서 O2O 배달 서비스에 최적화된 브랜드를 무상 도입해 추가 매출을 낼 수 있도록 독려했다. 따라서 놀부의 가맹점주들은 추가 투자 비용 없이 손쉽게 배달 전문 브랜드를 도입할 수 있었고, 만족도 또한 높다. 게다가 홍보를 위한 O2O 프로모션 비용은 100% 본사에서 부담, 점주들의 부담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바탕으로 놀부의 배달 전문 브랜드들은 최단 시간 안에 무서운 성과를 내고 있다.

배달 전문 브랜드를 도입한 매장들은 기존 대비 매출이 평균 20% 성장하는 등 큰 효과를 봤으며, 최대 98%까지 매출이 증가하기도 했다. 

매장수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달 전문 브랜드를 오픈한 매장은 200여개에 이르며, 2019년 연말까지 총 250개 매장이 개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달 전문 브랜드 중에서는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이 119개로 가장 많이 출점되어 국내 배달 분식 분야 5위권 내 진입했으며, 삼겹본능은 출시 5개월 만에 65개 매장을 출점하며 삼겹살 배달 브랜드 1위 자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신규 출점 가맹점 중, 기존 가맹점주의 추가 출점 및 지인 추천, 매장 직원의 오픈 등으로 인한 출점은 50%에 육박하고 있다는 점이다.  

놀부는 향후 배달 전문 브랜드 도입 매장을 2배까지 늘리고, 본사 매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놀부 신규 매장의 50% 이상이 배달 전문 브랜드를 기본 도입한 형태로 출점되고 있으며, 나머지 50%의 신규 매장도 운영 안정화 이후 배달 전문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놀부의 마케팅 관계자는  “놀부는 배달 O2O 시장의 도입 초기부터 주요 플랫폼과 MOU를 통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해왔고, 도입 6개월 만에 배달 매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며, “향후 각 플랫폼과 빅데이터 분석 협업을 통하여 지속적인 배달 전용 브랜드 개발과, 메뉴 개발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놀부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배달 브랜드를 육성하여, 배달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놀부는 현재 돈까스퐁당떡볶이공수간, 삼겹본능, 치킨본능, 다이뇽치킨, 찌개퀵, 흥부찜닭, 방콕포차 7개 브랜드 총 200여개 매장의 배달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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