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왼쪽)가 제28회 대한피부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암학술상을 수상하는 모습.

인하대병원은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28회 대한피부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제21차 우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암학술상은 대한피부과학회와 대한피부연구학회의 공동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에서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최광성 교수는 '원형탈모증에서 환자의 각질세포분석을 통한 DPCP 면역치료의 효과 예측 연구'(Can the Cytokine Analysis of the Scales on Alopecic Patch Predict the Response to Diphenylcyclopropenone Treatment in Alopecia Areata Patients) 라는 주제로 학술상을 수상했다.

최광성 교수는 “원형탈모증 면역치료의 효과를 보이는 환자에서 인터페론 감마의 수치가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환자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았음을 확인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앞으로도 유의미한 연구결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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