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이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서울대병원이 새롭게 시도하는 '대한외래' 전경.

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서 우수개선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예약검사 예약화와 외래진료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진료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등 고객편의를 향상 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통합예약창구를 신설해 각종 검사 일정을 진료실 외에서 관리할 수 있게 운영하고, 환자중심의 회진문화 정착을 위한 회진예고제를 시행 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매년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2018년도 고객만족 조사는 총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이번 2018년 조사에서 서울대병원은 기타공공기관 의료분야에 있어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올해도 대한외래 개원과 함께 환자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이름 없는 병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주차장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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