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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국제백신연구소 협력 활성화 포럼’ 개최- 국제보건의료 향상 및 백신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 협의
-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권영팔 기자  |  ypkwon@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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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6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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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의 백신개발 협력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26일 국회에서 개최되었다. 

(사)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IVI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IVI와 대한민국의 백신 관련 공공 및 민간분야간 협력 강화를 통해 국내 백신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고, 우리나라의 국제보건의료 기여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이명수 위원장(자유한국당)과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윤일규 위원(더불어민주당)과, 제롬 김 IVI 사무총장,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주한 스웨덴 대사와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Sripriya Ranganathan) 주한 인도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의원회관 제2 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코이카 및 산·학·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정부부처와 민간부문의 니즈(needs)를 파악하고, IVI와의 국제보건 및 백신 글로벌 네트워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IVI의 유치국으로서 백신 연구개발을 위한 범세계적 공조협력에서 매우 유리한 고지에 있다”며, “우리 정부와 업계 그리고 학계는 IVI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VI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백신개발 경험 및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우리 백신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축사에서 백신 연구개발은 관련 정부부처간 및 산학연간 협력과 함께, 국제적 차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국제기구와의 협력도 중요하다며, “그동안 우리정부가 지원해왔던 IVI는 백신개발 공동연구,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 획득, 해외임상시험, 인력양성, 글로벌 R&D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IVI가 세계적인 백신연구의 주요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개발도상국 및 인류를 위한 백신 개발이라는 본연의 사명과 국제기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은 백신개발 국제기구인 IVI를 유치하고 지원함으로써 세계보건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는 각종 백신의 자급화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인구 5천만의 한국은 독립적인 백신시장으로서는 비교적 작다. 따라서 국내 백신 자급화는 바로 해외 수출로 이어지고, 백신 기업들은 이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IVI는 전 세계에 160여개의 정부기관, 국제기구, 자선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30여개 국가에서 현장 연구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백신의 개발 및 글로벌화 경험으로 한국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백신의 자급화와 글로벌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예로 국제백신연구소는 한국 정부와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5개의 국내 백신기업이 공동 출연한 민관 협력체로서 신약, 백신 및 진단약의 개발을 위한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 FUND)의 설립(2018)을 적극 지원하였다”고 덧붙였다. 

패널토론에서는 우리 정부(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외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유관기관(코이카, 보건산업진흥원 등), 국내 백신기업 및 학회 등과 IVI와의 협력을 통한 백신 자급화 촉진 방안(정부, 유관기관)과 기업 백신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협력(기업, 학계)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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