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종교단체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오전 10시, 가경교회에서「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을 진행했다.

종교단체 자살예방사업은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국가행동계획에 입각하여 기독교·천주교·불교계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인식개선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충청노회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달라지도록 돕기라는 4단계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종교계 내 생명존중가치가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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