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가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BYO 20억 생(生)유산균 맨/우먼/키즈>를 선보인다. 

기존의 BYO 유산균이 ‘피부유산균(CJLP133)’, ‘장유산균(CJLP243)’, ‘멀티유산균’ 등으로 기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 출시한 <BYO 20억 생(生)유산균 맨/우먼/키즈> 3종은 지난 1월에 출시된 ‘BYO 20억 생(生)유산균’을 기반으로 성별과 연령대에 맞는 성분을 추가한 제품이다.

비타민 시장에서는 성별/연령별로 특화된 제품이 보편적이지만, 지난해 기준 5천억 원 이상 규모로 추정되는 유산균 시장의 대형 브랜드중에서는 성별과 연령대를 고려해 별도의 성분을 추가한 제품은 드문 상황이다. 

<BYO 20억 생(生)유산균 맨(MEN)>은 남성의 신진대사, 그중에서도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을 추가했다. <BYO 20억 생(生)유산균 우먼(WOMEN)>에는 항산화 건강을 위한 비타민 C가 추가됐다. 비타민 C는 신체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하고, 특히 여성에게 필요한 철분 흡수를 돕고,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다.

<BYO 20억 생(生)유산균 키즈(KIDS)>에는 아동의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성장)에 필요한 아연 성분을 추가했다. 맛 측면에서는 세 가지 제품 모두 출시 남녀노소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요거트맛을 구현했다.

<BYO 20억 생(生)유산균 맨/우먼/키즈> 3종에 모두 적용된 ‘BYO 20억 생(生)유산균’은 최근 유산균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유산균의 ‘보장균수(1회 분량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수)’ 증가에 중점을 두고, CJ제일제당이 자체 개발한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특허받은 장(腸)유산균 CJLP243에 안정성을 더해, 장까지 최대한 많은 유산균이 살아서 도달하게 함으로써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CJLP243은 CJ제일제당의 60년 발효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된 한식 발효식품 유래 유산균으로, 해외 10개국 특허를 취득하고 SCI급 학술지에도 발표된 장 유산균이다.

특히, ‘BYO 20억 생(生)유산균’의 보장균수는 약 20억 마리로 기존의 BYO 장유산균(스틱형)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장부착력이 뛰어난 특허 유산균 CJLP243에 4중 코팅 기술이 더해지면서 보장균수가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4중 코팅 기술 외에도,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의 장 내 정착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부원료) 성분을 함께 넣는 신바이오틱스(SYN Biotics) 공법에 BYO유산균만의 배합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분말이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유산균 제품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고결방지제인 이산화규소를 첨가하지 않아 유산균만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강조하는 ‘생(生) 유산균’ 키워드를 앞세워 국내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BYO 20억 생(生)유산균 맨/우먼/키즈>는 ‘온 가족이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을 표방한 제품이다”라며, “최근 유산균 소비 패턴이 ‘보장균수’와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를 만족시키면서도 성별과 연령별로 소비자 본인에게 맞는 제품 선택이 가능하게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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