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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신춘 뉴힐콘서트 ‘문재숙 명인’ 공연3월 18일, 이하늬와 이슬기 등 가야금계 국보급 가계 구성
권영팔 기자  |  ypkwon@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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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4  09: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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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 봄의 문을 활짝 여는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 시즌 2의 네 번째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새 봄이 기운을 가득 담은 한국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 명예교수이자 신한대학교 석좌교수인 문재숙 명인의 가야금 연주로 꾸며진다. 

문재숙 명인은 가야금산조 명인 故김죽파 선생으로부터 산조와 풍류, 병창에 이르기까지 오랜 기간 학습을 통해 전수받은 수제자로, 죽파 선생의 성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주를 선보여 왔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전 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김죽파 가야금산조의 발전과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연주자이다. 

2002년 한국음악평론가협회의 ‘올해의 음악가상’을 수상한 명인은 세계 음악인들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홀(Weil Hall, Zankel Hall)에서 2회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2017년에는 우리나라가 가야금 종주국임을 알리기 위한 행사인 ‘천사금의 어울림’의 총 기획 및 예술감독을 맡아 ​1,168명의 가야금 연주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 씨의 어머니이자 문희상 국회의장의 친동생이기도 한 문재숙 명인은 큰 딸 이슬기 씨와 둘째 이하늬 씨 등 세 명이 모두 가야금 연주자로 세 사람 모두 서울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나온 가야금 계의 국보급 가족으로 불린다. 이 모녀들은 미국 카네기홀 무대에 두 번이나 올랐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히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슬기 씨는 이번 뉴힐콘서트에서 어머니와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순서를 계획하고 있다.

문재숙 명인은 이번 뉴힐콘서트에서 죽파제 문재숙 전승 민간풍류 (뒷풍류: 계면, 글게양청, 우조, 굿거리), 가야금 병창(춘향가 중 사랑가 :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김죽파 가야금산조 등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문재숙 명인과 함께 명인의 큰 딸인 이슬기 씨(가야금, 서울대학교 음악박사, 2011 KBS국악대상 현악부문 수상)와 김성민 씨(가야금,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박사,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이권형 씨(대금,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등이 함께 서며, 고수는 Korean Gipsy 상자루 멤버이며 연희집단 푸라기 단원인 권효창 선생이 맡는다.

뉴힐하우스콘서트는 후원사인 국악방송 웹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것을 비롯,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로 라이브 중계되는데, 공연 2부는 음악평론가 이소영 교수(명지병원 예술치유센터장)의 진행으로 음악평론가 윤중강 씨가 패널로 참여하여 문재숙 명인의 음악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대담 ‘문재숙 명인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이어지는 뉴힐하우스콘서트 ‘명창명인열전: 전통의 원형을 찾다’ 시즌 2의 공연은 오는 4월 15일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이태백 교수(아쟁, 타악), 5월 20일 서울대학교 국악과 정대석 교수(거문고) 등 국악계 거목들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이 진행될 명지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New Horizon Healing Center)는 첨단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VIP병동을 포함한 최고급 융복합 의료시설이다. 단순히 ‘치료’로서의 의료서비스가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힐링’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기술적·문화적·서비스적인 면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새로운 개념과 새 지평의 공간이다. 

뉴힐 하우스콘서트의 입장료는 3만원이며 30석 한정 판매되는데, 티켓은 공연예술컨설팅그룹 비온뒤(new@beondi.org)에서 구할 수 있다. 시리즈 티켓 3회 이상 패키지 구입시 30% 할인, 65세 이상 경로 우대 50%, 24세 이하 청소년 및 대학생 30%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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