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혈관튼튼 심쿵식단’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018년 2월부터 진행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영양 교육 프로그램이다. 작년 말에는 인천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증진시켰다고 평가 받아 인천광역시 연수구청장에게 표창을 받았고 2019년에도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올해 진행될‘혈관튼튼 심쿵식단’은 작년과 같이 인천 지역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환자 보호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권역센터 전문의 및 교육전문간호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식습관 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전문영양사가 영양 교육을 진행한 후 주민들이 심뇌혈관질환 건강식을 직접 조리하고 시식해보는 요리체험 시간을 갖는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수강생 운영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상반기(2~6월) 하반기(8월~12월)에 나눠 기수제로 운영된다. 올 상반기에는 1기 수강생들이 2월부터 6월까지 월 1회 주기적으로 교육을 수강을 하게 될 예정이다.

수업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영양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30세 이상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질환자 및 건강위험군 30명은 연수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1월부터 사전 등록을 할 수 있다. 수업료, 교재비, 재료비는 무료이다.

인하대병원 정한영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올해도 인천 지역 주민들에 게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심뇌혈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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