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500여명의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 아동 무료건강검진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지역아동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의료원이 앞장서 시행해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아동들의 신체계측을 포함한 기초검진과 상담, 불소도포 치료, 보건교육, 소아청소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등 지역아동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또한 의료원은 매년 2회 이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아동복지에 앞장서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원과 지역아동센터의 추후 지원 연계를 통해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조승연 원장은 “아동 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필수검사”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의료원이 앞장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