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한싀사회 제33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에서 홍주의 회장후보(왼쪽에서 세번째)와 이승혁 수석부회장후보(왼쪽에서 네번째)가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제33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현직인 홍주의, 이승혁 단독 후보가 당선됐다

우편과 온라인 투표를 병행한 이번 선거는 총 선거인단 3891명(우편투표 14, 인터넷 투표 3877)중 2480명(우편7명, 온라인2473명)이 투표해 63.74%(우편50%, 온라인63.7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홍주의, 이승혁 단일후보가 2254표(우편 7표, 온라인 2247표)로 득표율 90.89%의 찬성표를 받았다.

홍주의 회장 당선인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서울시한의사회 3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성동구에서 우리한의원을, 이승혁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시한의사회 부회장 및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남구에서 한중제생한의원을 각각 개원하고 있다.

홍주의 이승혁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32대 집행부였던 시기의 실천사업 중 서울시 한의약적 치료 및 건강증진사업 10억 예산확보, 불법의료단속 강화, 서울시교육청 한의사 교의사업, 서울시 한의약 육성조례 제정, 공공보건의료재단에 서울시한의사회 임원이 비상임 이사로 임명돼 향후 서울시 공공의료에 한의계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점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 의료폐기물 수거업체 문제를 해결하고, 경영이 어려운 개원의들의 회비를 인하, 서울시한의사회 산하 온라인 신문을 만들어 대국민 홍보에 앞장, 외부조사에 대응하는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불법의료단속으로 회원들의 피해를 줄이겠다며 회원의 고충을 홍주의·이승혁이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서울시 예산확보로 중앙정부의 정책을 바꾸고 중앙회와 함께 건강보험 체계를 고치겠다며 홍주의·이승혁이 한의약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홍·이 당선인은 당선직후 “확실한 성과로 지난 3년의 회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 다시 회무를 시작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 끈을 다시 묶고 뛰겠다. 현실이 어렵다는 변명이나 미래의 희망고문이 아니라 지금 바로 회원 여러분의 여건이 좋아지는 구체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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