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국내 백신자급화를 위한 연구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녹십자 화순공장’(전남 화순 소재)을 20일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백신 제조와 품질관리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국내 최초로 독감백신을 개발해 백신자급화에 기여한 생산현장의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녹십자 화순공장 방문에서 류 처장은 백신 연구 개발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류영진 처장은 이번 방문 현장에서 신종 감영병에 대한 위기 대응과 필수 백신의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백신 개발에 필요한 표준시험법 개발을 위한 내년 11억원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정부도 국내 백신 자급률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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