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남병원 의료진들이 협력업체를 포함한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송관영)이 연말을 맞아 의료진이 직접 감사의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서남병원 의료진은 지난 19일 직원식당에서 협력업체를 포함 서남병원 전 직원을 위해 점식특식을 준비해 직원과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남병원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함께 한 직원 한명 한명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령과 직종을 떠나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소중하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협력업체 두잉씨앤에스 김영곤 미화소장은 “다소 근엄하고 낯설었던 의사들이 직접 인사를 전하며, 배식을 해주는 모습에 친근하게 느껴졌다. 의료진들의 진심어린 준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병원은 2018년 2월부터 존중캠페인을 시작해 존중미션 공지 및 공모전 진행 등 적극적으로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병원,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도록 조직문화 발전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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