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종 회장

30여 년간 한방무료진료와 지역사회 복지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박상종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장(동명허브 대표)이 제18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나눔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진행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거나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 회장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소재 서울약령시에서 동명약업사와 동명허브를 창업해 성실한 사업가로 사회활동과 함께 따뜻한 봉사자로서 삶을 살아왔다.

30여 년 전부터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춘천 나눔의 동산에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1년 서울약령시협회(전 경동약령시) 회장에 선임돼 3번을 재임하는 동안 서울 거주 의료취약계층 약 1만여 시민에게 한방 무료진료와 투약을 실시함으로써 보제원의 구휼정신을 구현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서울약령시 발전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2017년 사회복지협의회장 선임되면서부터는 저소득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생계비,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 폭넓은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태평라이온스 회장과 지대위원장과 지역부총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울동대문구협의회장 재임시절에도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를 도와 온 박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작은 마음으로 조그마한 나눔 이였는데 이렇게 영예스런 대상을 받게 돼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지난날의 부족했던 점을 뒤 돌아보고 반면교사로 삼아 진정한 나눔과 참사랑으로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병기 롯데관관개발(주) 회장이 경제혁신 부문 최고대상,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이 교육혁신 부문 우수대상, 양승조 충남도시사가 행정혁신 부문 우수대상, 김성수 통영옷칠미술관장이 전통옷칠예술 부문, 김옥희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 행정원장이 의료봉사 부문, 김준성 전남 영광군수가 지방자치 부문,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위선양(스포츠)부문, 방탄소년단(7인조 보이그룹)이 국위선양(음악)부문, 솔로가수아이유가 기부천사 부문, 오창교 아토리서치(주) 회장이 IT산업 부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이 인권신장 부문에서 각각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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