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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전통의학 공동연구센터’개소한-베트남 한약자원과 전통의학 임상연구 협력 중심축 역할 기대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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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9  10: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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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학연-NHTM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지난 27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국립전통의학병원(원장 Vu Nam, 이하 NHTM)에서 ‘한의학연-NHTM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가 마련된 NHTM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의 전통의학 전문 병원으로 1957년 설립됐으며 약 550여개 병상 규모로 내과, 외과, 부인과 등의 진료를 하고 있다.

공동연구센터는 한의학연과 NHTM간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양 기관은 그간 체질분야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왔으며, 센터 개소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양 기관간 한약자원 교류와 임상연구 협력의 중심축을 맡는다.

자원 분야에서는 한의학연이 보유한 한약자원 유전자 감별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의 천연약물 자원 관리 체계 구축에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상 분야에서는 만성·노인성 질환 치료에 강점이 있는 전통의학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한국-베트남 비교 임상연구 등을 구상하고 있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공동연구센터를 거점으로 한의학연의 기초 및 응용연구 역량과 NHTM의 임상 경험과 사례를 접목하는 다양한 협력을 시도할 것”이라며 “전통의학에 기반한 한국-베트남 교류 사업을 통해 양국의 의학은 물론 국익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베트남과의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해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등을 방문했으며, 의학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베트남 보건부, WHO 베트남 국가사무소 등을 방문해 의견을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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