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경섭 전 한국생약협회장이 미국 동부지역 한의사 특별 보수교육에서 한약재품질관리 및 법제의 중요성을 강연하고 있는 모습.

미국 동부지역에서 개원하고 있는 한의사들은 위한 특별보수교육이 우리나라 한의약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열렸다.

아리랑 유니버시티 주최하고, 뉴욕 Acu 그룹이 후원한 ‘미국 동부지역 한의사들을 위한 특별보수교육’이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미국 메릴랜드 주 워싱턴 DC에 있는 아리랑 유니버시티에서 ‘뇌를 깨우면 중풍과 치매를 이길 수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미국 동부지역 한의사를 대상으로 한 특별보수교육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현지 시각) 계속됐다.

미국 현지 강사이외에 우리나라에서 강사로 특별 초청된 안덕균 박사(경희대 한의대 명예교수)와 엄경섭 전 한국생약협회장은 각각 ‘뇌의 영양과 각성을 통한 난치병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한약재 법제의 중요성 및 한약재 재배와 (감별과)공급’을 주제로 강연했다.

10일에 특별강사를 초빙된 안덕균 박사는 뇌를 깨워서 중풍과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오랜 경험에 의한 방제를 현지 한의사들과 공유하는 한편 뇌의 활성화로 갱년기 장애와 성기능 장애를 극복하는 노하우를 보수교육을 수강한 한의사들에게 전수했다.

11일에는 올해 아리랑 유니버시티 강사진으로 임명된 엄경섭 전 한국생약협회장이 5시간에 걸친 40여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약재 법제의 중요성 및 한약재 재배와 (감별과)공급’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GAP 국산한약재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한약재품질향상 및 법제에 대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2시간동안 공진단, 우황청심원 제조과정을 실연해 보수교육장을 찾은 현지 한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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