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보공단 해외봉사단원들이 네팔에서 7박 9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카카니 산악마을에서 무료진료 및 보건위생 교육,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귀국했다.

건보공단 홍무표 경영지원실장을 단장으로 건이강이봉사단 및 공단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등 총 28명의 해외봉사단은 현지 카카만두 소재 모델병원 의사들과 함께 카카니 산악마을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개 진료과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현지 초등학교(랑탕 스노우 스쿨)에서 구강관리 등 보건위생교육과 점토놀이, 꿈 그리기 수업 및 재기차기, 윷놀이, 축구 등 문화ㆍ체육활동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열악한 학교정비를 위한 벽화그리기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는 캄보디아와 필리핀에 이어 지속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인류애 실천과 보편적 건강 보장 달성을 위한 건보공단의 3번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넣어주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리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내ㆍ외에서 많은 사람들의 건강 보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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