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일(화) 오후 1시 30분,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충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상으로 “충청북도 근거기반 자살예방사업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된 프로그램의 높은 효과성이 검증되면서 전국 기관에서 활발한 자문요청이 있었기에, 이를 공유하고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충북 자살예방 연구조사 발표와 더불어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 소개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조사 발표에서는 직장인․청소년․소방공무원 등 다양한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실태 및 현황조사 결과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자체개발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으로 ▲응급키트·응급상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 ▲112·119․정신건강복지센터 함께 보는 실무지침 ‘자살위기대응매뉴얼’ ▲충북SOS(Stop Of Suicide)지킴이 프로젝트 4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충북 SOS(Stop Of Suicide)지킴이 프로젝트 ▲직장인 정신건강사업 ‘내 마음 들여다보기’ ▲충북 생명지킴이 활동 웹 시스템 ‘봄봄’ 3종 프로그램이 개발과정 및 내용이 공유되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가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효과성이 검증된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것이며, 적극적인 지역사회 보급을 통해 자살예방효과 높여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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