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보건의료 창업기업 및 TLO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경영(MOT)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보건산업 의료기기 분야 창업기업이 우려하는 Death Valley를 극복하고,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의료기기분야) 창업기업 및 TLO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경영, 지식재산, 기술가치평가, 기술마케팅 등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보건산업분야 실무종사자들의 기술사업화 및 기술경영지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보건의료산업 환경 및 정책변화에 따른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지며 지식재산, 기술가치평가, 의료기기인허가, 임상, 기술사업화, 투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분야별 교육내용을 보면 지식재산분야에서는 보건산업 특허제도의 이해 및 기술가치 극대화를 위한 특허 포트폴리오 창출 및 구축 방안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활용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기술사업화분야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 패러다임 및 보건의료 창업기업의 비즈니스 사업화 전략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인허가․임상분야는 의료기기 인허가 규정(신의료기술평가 제도 포함), 임상시험 설계 및 성공적인 운영사례 등의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투자유치 분야에서는 바이오벤처 투자 트랜드 분석 및 기술창업 투자유치 성공사례 등이 다뤄진다.
진흥원 관계자는 “보건의료 창업기업 및 TLO 실무 종사자들이 창업기업이 우려하는 Death Valley를 극복하고, TLO 실무자의 경우 보건의료 분야 기술사업화 업무역량 향상을 통해 산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경영,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여 사업화 전문인재가 양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