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유여행 기념 단체사진 (사진제공=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최근 암 투병생활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의 인천시민 의료복지프로젝트 “인천 손은 약손” 암 사업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가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강화 석모도 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환자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의료진이 여행에 동행하여 환자의 건강을 보살필 수 있도록 했다.

치유 여행을 함께한 환자와 가족들은 풍요로운 가을하늘과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휴양림을 산책하며 그동안 투병에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철수 의료원장은 “환자와 가족들이 갖고 있는 소외감과 힘든 투병생활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어 준비한 치유프로그램이다. 의료원을 찾아오는 환자와 가족을 위해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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