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질환 공개강좌 (사진제공=충북대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18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 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이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공개강좌는 △간암의 예방과 치료(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채희복 교수) △만성C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청주하나병원 최재홍 과장) △만성B형 간염의 예방과 치료(청주한국병원 반찬선 과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간질환에는 간암, 간경변, 만성간염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4-50대 중년 남성의 간세포암에 의한 사망률은 전체 암 사망률 중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간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에 근거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대한간학회에서는 세계 약 20여개국과 함께 2000년부터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제정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도 하나병원, 한국병원, 청주성모병원과 함께 매년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하여 충북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간질환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충북지역암센터에서는 지역 내 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암예방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매년 암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유방암의 날, 11월 췌장암의 날 건강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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