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옥경 코디네이터<사진>가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글로벌 포럼’에서 장기 등 기증 유공자 포상(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장기기증자 발굴 및 기증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기관·종사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이를 통해 기증과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수상식에는 ▶기증문화 확산 ▶기증자 발굴 ▶이식 활성화 ▶조혈모세포 기증 및 이식 활성화 등 4개 분야 3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 김옥경 코디네이터는 병원에서 이식절차 진행과 환자상담 및 기타 제반교육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한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식 활성화’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옥경 코디네이터는 “이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매년 두 차례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이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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