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이 추석을 앞두고 여성·장애아동시설을 찾아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왼쪽 네번째 부터) 서울대병원 조영민 대외협력실장, 은평 기쁨의집 변소현 원장.

서울대병원은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 기쁨의 집’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지난 7월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에 이어, 이번 달에는 은평구에 위치한 여성·장애아동시설인 ‘은평 기쁨의 집’을 방문해 쌀과 생활용품을 전달한 것이다. 

2014년 겨울 ‘사랑나눔 겨울나기 생필품 전달식’을 시작한 이래 열한 번째 전달행사를 진행한 서울대병원은, 일회성 기부와 나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울대병원 조영민 대외협력실장은 “서울대병원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는 2005년 창립 이후 모집된 후원금을 각종 건립사업과 국내외 공공의료사업, 환자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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