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 내용을 담은 “튼튼별 대소동”과 “어느날 갑자기” 동화책을 제작하여 충북도내 56개의 도서관에 총 500여 권을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암예방 생활습관 실천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책 나눔으로 소아·청소년의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성인기 암발생률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충북지역암센터의 암예방 사업의 일환이다.

충북지역암센터 박진우 소장은 “소아, 청소년기는 암 위험 요인에 노출되면 쉽게 영향을 받는 시기로 올바른 암 예방 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동화책 배부로 올바른 생활습관을 인식시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기의 건강한 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이에 충북지역암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과 같은 생애 초기부터 암예방을 위한 건강행태를 정착시켜 예방 가능한 암발생에 의한 질병부담을 최소화하고 미래에 발생 가능한 암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소아·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암예방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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