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KDDF)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통해 지원한 부광약품㈜(대표 유희원)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YN968D1의 안전성, 약물동력학 및 효능 평가’ 과제가 14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400억 원 규모의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체 금액 400억 중 계약금 100억 원은 즉시 지급, 잔여 금액은 임상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수년간 분할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제는 2012년 KDDF의 지원을 받아 임상 1상을 진행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은 리보세라닙과 관련된 일체의 권리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양도하게 된다.

KDDF 묵현상 단장은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성과를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단의 전문적인 과제 선정 및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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