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 2종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지난 5월 말 새롭게 선보인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이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히트상품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은 ‘식탁의 메인 메뉴(Main Menu)’로 즐기는 신개념의 서구식 통베이컨 제품이다. 허브, 후추로 맛을 내는 이탈리아식 베이컨 판체타(Pancetta)의 레시피를 적용해, 향긋한 향신료가 토핑된 두툼하고 먹음직스러운 ‘통 비주얼’과 통째로 깊이를 더한 풍미, 풍부한 육즙과 식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출시 첫 달인 6월 매출 2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7월 매출 25억 원을 기록했다.(소비자가 환산 기준) 식품업계에서 월 10억 원 이상 매출이면 히트상품으로 보는데 그 2배 이상 성과이다. 지금 추세라면 8월은 30억 원 매출이 예상되고, 출시 후 3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100만 개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CJ제일제당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 요리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냉장햄 소비가 사각햄, 비엔나 등 아이 반찬용 제품에서 베이컨, 후랑크 등 조리가 간편한 메뉴형 제품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한 전략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의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 확산에 따라,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과 같이 햄을 ‘메인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전략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만의 차별화된 제품력도 매출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 볼 수 있었던 수제 스타일 제품으로, 통째로 또는 썰어서 구워 가니쉬(음식에 곁들이는 장식)와 함께 내놓으면 쉽고 간편하게 한끼 ‘메인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실제로 매장 시식을 경험한 소비자 대다수가 제품을 구입하고, 이후 ‘정말 맛있다‘, ‘아웃도어, 브런치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의 소비자 반응은 더욱 뜨겁다. 소위 ‘먹방’ 크리에이터들(BJ) 사이에서는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이 ‘핫한 신제품’으로 소개되며 자발적 방송 포스팅이 쏟아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에서는 통베이컨 체험 후기가 이어지고, 포털 사이트에서 ‘통베이컨’을 검색하면 ‘통베이컨 파는 곳’이 연관검색어로 나올 만큼 제품을 찾아 다니면서 구입하려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신선마케팅담당 부장은 “우리나라도 서구처럼 햄을 반찬보다는 홈브런치, 특별한 저녁, 오붓한 야식, 홈파티, 캠핑 등 일상 속 다양한 TPO에서 즐기는 새로운 식문화가 점점 확산되는 중”이라며, “출시되자마자 ‘핫한 신제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The더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이 ‘냉장햄을 메인 메뉴로 즐기는 새로운 식문화’ 창출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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