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간의 협약식 장면.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7일 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와 산학협력 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상생발전,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치과용 의료기기’에 대한 병원-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 첨단의료기기 개발 지원을 위한 기술 확보 및 연구 교류, ▲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및 의료기기 연구개발 인력 교류, ▲ 임상시험센터 및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 활용, ▲ 국제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의 연구역량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진흥 및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양기관의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바이오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개발 의료기기분야 신규과제인 ‘기술선도형 치과의료기기 개방플랫폼 구축(SNUDH Open Platform)’에 선정되어 올해로 4차년도 연구사업에 접어들었다.

병원-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국내 치과의료기기 제품화를 목표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대구경북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1개 기관과 상호 협약을 맺고 활발한 연구 개발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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