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성모병원 주요보직자들이 도시계획도로(중1-327호선) 개통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뇌병원과 인천 부평구 부평6동 주민센터 사이로 개설된 도시계획도로 개통 맞춰 16일에 진·출입로 및 주차 정산소를 추가 개설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천성모병원을 이용하는 내원객 입출차 지연문제 해소뿐만 아니라 주변 교통 혼잡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신규 주차 정산소의 입차는 24시간 상시 가능하며, 출차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후엔 기존의 정문 정산소를 이용하면 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인천성모병원은 인천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1000병상 규모에 비해 진·출입로 및 주차 정산소가 한 곳뿐이었다”며 “이로 인해 입·출차 지연으로 이어져 내원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도로에 맞춰 주차요금 진·출입로 및 주차 정산소를 추가 개설해 인천성모병원으로 입출차하는 교통량이 분산되는 것과 동시에 병원 주변의 교통개선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55년 6월 개원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62년의 의료전통을 지닌 인천 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살아 숨 쉬는 최상의 첨단진료'라는 미션 아래 2016년 기준 800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현재 2018년 5월 완공을 목표로 204병상 규모의 국내 최초 뇌병원을 건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00병상이 넘는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