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이이찌산쿄, 3년 연속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교육하는 ‘진심캠페인’ 펼쳐 (사진제공=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대표 김대중)는 지난 16일 28주년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서 서울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제3회 진심캠페인 :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심캠페인은 지난 2014년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모든 초등학교에서 5, 6학년 대상 안전교육이 의무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격을 갖춘 강사가 부족하고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이 낮은 우리나라 현실에 착안하여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접 강사로서 학생들을 교육하는 본 캠페인에는,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하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기업 비전과 정체성이 담겨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 120명은 서울 북가좌초등학교와 신목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약 61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 과정인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과정’을 교육했다. 본 교육 과정은 만 10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각 80분간 진행됐다. 이 날 교육에는 북가좌초등학교 5학년 학생 243명과 신목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368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심폐소생술을 응급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다이이찌산쿄, 3년 연속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 교육하는 ‘진심캠페인’ 펼쳐 (사진제공=한국다이이찌산쿄)

지난 3년간 한국다이이찌산쿄 임직원이 직접 교육한 지역사회 학생 수는 총 1,715명에 달하며,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에 투입한 시간은 1인당 평균 18시간으로 총 2,500여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폐소생술에 필요한 실습용 마네킹도 단일기관 보유량으로는 최대 수준인 123대로,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직접 구매하여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시간을 평일 근무로 인정하고, 주말 교육의 경우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등 자격증의 취득 및 유지 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매년 신규입사자에게도 동일하게 교육, 지원한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제약업계 최초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증을 취득한 이래, 2016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 기념해 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초등학생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왔다. 서울 북가좌초등학교의 경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3년째 심폐소생술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는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진심캠페인을 매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를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심캠페인 시행이 3년째를 맞으면서 직원들 개개인의 삶 속에서도 심폐소생술을 실천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영업관리부 이수동 차장은 지난 2월 주말에 가족과 점심식사 도중, 70대 노인이 기도가 막혀 쓰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하임리히법을 즉시 시행해 위급상황을 무사히 넘겼다. 이수동 차장은 “진심캠페인을 통해 심폐소생술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매년 재능기부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도 매우 크지만,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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