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희 의원(사진)이 11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제20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국회 복지위·양천갑 당협위원장)가 11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시상하는 ‘제20대 국회 제2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한국NGO연합 사법감시단’의 주관단체이자, 27년 전통의 사법·입법 감시기구인 법률소비자연맹은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 표결 참여 ▲법안 대표발의 성적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등 12개 항목의 객관적 평가 기준을 통해 제20대 국회 제2차년도(2017.5.29~2018.5.29)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상위 25%인 75명의 국회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승희 의원은 제2차년도 동안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법안 대표발의 및 공동발의 성적 ▲상임위원회 출석 등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두각을 드러냈으며, 총 98.52점으로 수상 의원 75명 중 7위를 기록했다.

특히,김 의원은 막대한 의료비 부담을 안는 국민을 지원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안’,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고독사 예방정책을 수립하게 하는 ‘고독사예방법’, 실종자의 대상에 성인실종자를 포함해 성인실종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실종자 수색·수사 등에 관한 법률안’, 자살 및 시도자 가구를 관리하는 ‘증평모녀법’ 등 해당기간 총 53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약 30.2%에 해당하는 16건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또한 지난 2017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케어 국민건강보험 보험료 인상 문제 ▲누수 복지예산 급증 문제 ▲치매안심센터 부실사업 문제 ▲보건소 금연클리닉 실효성 문제 ▲생리대 독과점 및 안전대책 미흡 문제 등 민생 현안 및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다. 이외에도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간사로서, 미세먼지 해결에 필수적인 중국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중 미세먼지 저감 협력사업’이 부진했다는 사실을 꼬집었다.

김승희 의원은 "하반기 국회를 ‘국회의원 헌정대상’ 수상으로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정활동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승희 의원은 지난 2017년 자유한국당, 쿠키뉴스, NGO모니터단으로부터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에 올랐으며, 올해 국회의장으로부터 ‘2017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유권자시민행동으로부터 ‘2018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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