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머크 고날에프 패밀리 (사진제공=한국머크)

선도적인 과학 기술 기업인 머크(Merck KGaA)가 난임을 치료하는 전세계 의료진을 대상으로 난임 관련 최신 의과학 정보를 제공하는 ‘Fertility.com’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난임과 관련된 최신 트랜드와 전세계 치료 현황을 찾아볼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인 ‘Fertility.com’은 전세계 의료진에게 난임 관련 최신 뉴스, 논문, 치료 개발 현황을 비롯해 난임 전문가 비디오 등 풍부한 교육 자료들을 제공한다. 또한, 실제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난임과 관련된 깊이 있는 주제의 과학적 콘텐츠와 더불어 난임 분야의 오랜 역사를 가진 머크의 난임 치료제와 과학기술, 서비스에 대한 소식도 제공된다. ‘Fertility.com’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간결함과 편리함을 더했다.

머크 바이오파마 마케팅 전략 총괄 리한 버지 책임자는 “머크의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 ‘Fertility.com’은 의료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훌륭한 정보 공유 채널”이라며 “의료 전문가에게 광범위한 최신 의료과학 정보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난임 치료를 받는 환자 지원을 위한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Fertility.com’은 난임을 치료하는 전세계 모든 의료관계자에게 가장 최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하는 머크의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또한 국내 난임 의료진을 위한 ‘Fertility.com’의 한국 버전을 올해 말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고날-에프®를 포함해 난임 시술 사이클의 모든 단계를 위한 난임 치료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 유전자 재조합-난포자극호르몬(r-FSH, Follicle Stimulating Hormone) 고날-에프®는 여성의 난임 시술 중 난포 성숙과 과배란을 유도하는 자가 주사제이다. 현재 100여 개국에서 난임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약 270만 명의 아기 출산에 기여한바 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출시 이후, 지난해 고날-에프 펜®을 개선하여 선보여 약물의 최소 투여 시간이 기존의 10초에서 5초로 단축되어 자가 주사의 부담을 덜었다.

한편, 머크는 헬스케어, 생명 과학 및 기능성 재료 분야에서의 과학 기술 선도 기업이다. 약 50,000명의 직원이 생물약제 치료부터 암 또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 과학 연구 및 생산을 위한 첨단 시스템, 스마트폰 및 LCD TV용 액정 크리스털까지 생명을 연장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한다. 2016년 머크가 창출한 매출은 66개국에서 150억만 유로이다.

1668년에 설립된 머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제약 회사이다. 창업주는 여전히 상장 기업 그룹의 대주주이다. 머크는 머크 이름 및 브랜드의 전 세계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단,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EMD Serono, MilliporeSigma 및 EMD Performance Materials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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