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원장 이응세)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에 걸쳐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의약 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한‘창업기획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창업기획관에서는 한의약 산업 관련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한약진흥재단 보유기술 상담과 창업지원을 위한 정부지원사업 현황 및 접근방법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엑스코(EXCO) 전시장 세미나룸(F250)에서는 “스마트팜 한의약산업에 도전하라”및“한의약소재 화장품산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창업아이템 발굴 및 창업성공사례 세미나도 열린다.

6일 10시부터는 창업기획관(F110)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튜링겐코리아 및 휴먼코스메틱 등 화장품 관련 기업과 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 한반도, 나눔제약 기업이 참가해 채용상담과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 알선장도 운영된다.

또한 7일 오후 2시 한의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양방통합진료의 국내외 현황 및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리고, 8일에는 한의사 및 한약재전문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제2차 한약재의 표준재배와 고품질화 과정을 개설하여 수료자들에게 안전한약재배교육 이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한의정보협동조합 및 청년푸드트럭협동조합, 국제구호 기관인 굿네이버스 등의 업체들에게 한방엑스포 참가를 지원해 주고 홍보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상생과 협력의 기회도 만들어진다.

한약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단순 한의약산업을 알리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한의약산업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는 전시회로 확대해 나가고, 일자리의 양적인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향상도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한방엑스포 홈페이지(www.hanbangexpo.or.kr)에서 등록 및 자세한 행사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한의약 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8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며 대구시한의사회 의료인 보수교육,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지원 세미나, 한의약 세계화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 한약재 재배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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