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톡톡콘서트에서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왼쪽 첫 번째), 건설연 한승헌 원장(가운데), KISTI 최희윤 원장(오른쪽 첫 번째)이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가 구현된 스마트시티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종열, 이하 한의학연)은 3일 오후 4시부터 한의학연 제마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출연연 역할과 경쟁력 강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톡톡(TalkTalk) 콘서트’를 개최했다.

‘톡톡콘서트’에서는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과 함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승헌 원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최희윤 원장, 그리고 3개 출연연의 임직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건설연 한승헌 원장이‘글로벌 스마트시티 동향과 신시장 개척 전략’을 발표하고 이어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출연(연)간의 협업’을 주제로 3개 기관장들과 참석자들간의 자유토론이 이뤄졌다.

주제발표에서 한승헌 원장은 ▲도시문제와 스마트시티의 등장 ▲글로벌 스마트시티 동향 ▲국내 스마트시티 정책방향과 문제점 ▲스마트홈과 AI(인공지능) 한의사의 결합 등에 대한 의견과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각 출연연간의 역할분담 및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KISTI 최희윤 원장은 “KISTI는 데이터 생태계 중심기관으로 연구데이터 공유체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출연(연)간 융합연구를 통해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연구데이터의 활용과 공유에 함께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한의학연의 ‘헬스케어 콘텐츠’, 건설연의 ‘스마트 공간구현 인프라’, KISTI의 ‘정보 플랫폼’ 등 3개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이 융합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 구현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3개 기관의 융합연구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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