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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돌파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등의 내용 담아
권영팔 기자  |  ypkwon@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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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5  13: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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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전개하고 있는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 서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서명운동은 간호법이 제정될 때까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을 외면했던 현재의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간호단독법을 제정해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간호인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대한간호협회가 제정을 추진 중인 간호법에는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한국의 의료보장체계를 지속가능하게 하고, 간호사의 전문적 지위 확립과 근무환경 및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은 간호법 제정 서명자 100만 명 달성과 관련, “힘을 모아주신 국민들과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제 낡은 의료법 체계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간호단독법 체계를 통해 간호사의 처우와 노동조건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간호법 제정을 통해 국민과 간호사 모두가 행복한 간호인력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간호협회가 전개해 온 간호법 제정 서명운동은 지난 2013년 6월 26일 KNA연수원에서 열린 간호협회 대표자회의에서 안건으로 처음 논의됐으며, 거수투표를 통해 서명운동 추진이 결정된 바 있다. 이후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은 물론, 국민들과 간호사 가족들이 적극 참여하고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들까지도 동참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러다 2015년 12월 9일 간호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64년 만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서명에 참여하는 서명자가 75만 명에서 주춤했으나 최근 대한간호협회 내에 ‘백만인서명운동추진본부’(본부장 손혜숙 이사)가 결성되면서 다시 늘어나며, 3주 만인 이번 달 22일에 서명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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