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세계적인 행사 ‘2018 러시아 월드컵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고, 차츰 초여름 날씨가 나타나면서 치킨과 맥주, 즉 ‘치맥’을 찾는 수요가 크게 급증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류 브랜드 및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내에서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 맞추기 위해 관련 프로모션 기획 및 신제품 출시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상업적인 마케팅 일색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순수 우리 치킨 브랜드 ‘네네치킨’은 2018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유공자 포상 수상의 소식을 전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보다 신선하게 모으고 있다.

네네치킨(혜인식품) 측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및 14개 중소기업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제 30회 중소기업 주간 행사 중 2018 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각 지역별로 경영 합리화 및 수출 증대를 위한 기술 개발 부분에서 적극 노력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선정하는 행사다. 5월 17일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 DMC홀에서 실시된 올해 행사 현장에는 국가 전반적인 경제 흐름에 기여한 유공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도 참석해 중소기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대회 부문 가운데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은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실천, 근로환경 개선 등 여러 평가 요소가 기준이 된다. 타 기업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 대표자로서 기업경영 5년 이상인 대상에게만 수상의 기회가 부여된다.

네네치킨의 이번 모범 중소기업인 유공자 포상 수상은 그 동안 중소기업의 역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드높이고, 타 중소기업인들의 경영 의욕을 고취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음으로써 얻은 소중한 결과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 만큼, 해당 브랜드 수상 소식은 현 치킨 업계 뿐만 아니라 전 유통 업계에 잔잔한 훈풍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앞선 2016년 IBK기업은행 측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맹점에 자산관리 모바일 서비스 ‘IBK 소상공인 CMS’를 제공했다는 부분도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해당 기업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가맹점의 금융 문제 해소는 물론 프랜차이즈 가맹 본사와 가맹점, 은행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동반자 금융의 토대를 마련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 바 있다.

현장에서 표창장을 받은 혜인식품 현철호 대표이사는 “이번 유공자 포상 수상은 각 가맹점주들과 브랜드 구성원들의 공이 컸다. 앞으로 수상의 영광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정진함으로써 타 브랜드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사는 사회’의 참된 의미를 실천해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8 서울 중소기업인대회 모범 중소기업인 부문 표창을 받은 네네치킨은 기념패와 표창장 뿐만 아니라 사단법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 회원패까지 수여 받게 됐다. 아울러 협의회 회원 간 이업종 교류 사업 등을 지원 받게 되며,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 헌정 기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까지 부여 받는다.

한편 네네치킨은 앞선 2012년부터 중소형 프랜차이즈, 고객서비스혁신, 가맹점 관리 등 여러 공로를 인정 받아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충북 음성에 3000여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HACCP 인증을 획득하고, 계육 생산단계에서 최종조리까지의 전 과정을 콜드 체인 시스템으로 운용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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