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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세계화 통해 활로 모색한다복지부·진흥원,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험 통해 로드맵 모색
주재승 기자  |  jjskm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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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0  1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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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한의약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마련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일 오후 2시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다이아몬드홀)에서 ‘제1회 한의약 글로벌 헬스케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제9회 글로벌 헬스케어와 의료관광에 관한 국제회의인 ‘Medical Korea 2018’의 세부 행사로, 보완·대체의학으로서 한의약의 해외진출 및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포럼을 통해 ‘한의약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가별 전략 및 사례’를 주제로 대체의학 및 통합의학의 수요가 있는 유럽, 미국, 베트남, 중동, 카자흐스탄 지역의 보건의료 현황과 지역특화 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럼 주제와 관련, 전 세계 보완·대체의학(CAM: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시장은 2015년 403억 달러에서 2025년 1968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Grand View Research(2017)].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중국(중의약), 일본(Kampo), 유럽 등에서 세계 보완·대체의학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한국에서도 2013년 이래로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지원강화를 통해 해외환자를 꾸준히 유치해 오고 있다.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는 2013년 9554명에서 2017년 2만343명으로 2배 이상 성장했으며, 2017년에 전체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감소에도 한방의료기관의 유치실적의 증가(전년대비 12.9%)는 향후 한의약 해외진출사업 설계에 유의미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한의약 분야 외국인 환자는 주로 일본(33%), 중국(18%), 러시아(6%) 등 국가에서 방문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카자흐스탄(전년대비 15.7% 증가), 몽골(전년 대비 46.0% 증가) 등의 북방 국가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해외 한의약 환자의 구성은 피부미용 중심의 재방문이 용이한 일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비수술 치료 혹은 수술 후 재활을 목적으로 가까운 아시아 지역에서도 한의약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한편 한의약의 해외 진출도 다년간의 공을 들인 결과 미국과 일본을 넘어 CIS 국가에 한의약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3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한방병원을 개설하는 등 한의약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2017년 22개소→2018년 26개소)

복지부와 진흥원은 보완·대체의학으로서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의료, 관광, IT 등을 융합한 한의약 의료관광 상품 개발, 한의약 해외의료의 기반 조성 등을 포함한 한의약 분야 해외환자 유치 및 진출의 중장기 로드맵을 민관 협의체를 통해 마련해 그 결과를 연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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