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주가원)는 25일(수) 오후 1시, 전국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제13기 ‘생명배달’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달라지도록 돕기라는 4단계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강사양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강사양성이 이루어지고 있어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국적 기관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가원 센터장은 생명지킴이 양성은 국가적 정신건강정책 과제임을 강조하였고, “지속적인 전문강사 양성 및 관리를 통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