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어코리아,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전문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타이드 인 레드(Tied in Red) – 혈우병 커뮤니티 인연의 매듭’ 캠페인을 진행했다.

혈우병은 X염색체 변이로 인해 혈장 내의 응고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으로, 10,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만 2,300여 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혈이 반복될 경우 관절의 형태 및 기능 이상이 발생하며 구인두강, 중추신경계, 후복강 내 출혈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샤이어코리아 임직원들은 혈우병 환자들과 커뮤니티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타이드 인 레드(Tied in Red)’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샤이어와 혈우병 환자, 그리고 혈우병 환자와 세상과의 인연을 엮는다는 의미로, 혈우병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 샤이어코리아,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캠페인에 참여한 샤이어코리아 임직원들은 혈우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며, 혈우병의 상징색이라 할 수 있는 빨간색 끈을 활용해 매듭을 묶어 직접 팔찌를 만들어 착용하고, 가까운 지인과 매듭팔찌를 나누며 혈우병 환우와 세상을 연결하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샤이어는 2018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혈우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희귀혈액질환을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한 치료 기준 향상을 위해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 샤이어는 ‘지식공유가 우리를 더 강하게 한다(Sharing Knowledge Makes Us Stronger)’는 주제로, 지역사회, 혈우병 환우 및 보호자들과의 연대를 위해 본 캠페인을 주최했다.

이에 맞춰 샤이어코리아는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런치 앤 런(lunch and learn)’ 세션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혈우병의 정의 및 치료,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한 방향 등을 공유하고, 올해 세계 혈우인의 날의 테마인 ‘지식공유가 우리를 더 강하게 한다(Sharing Knowledge Makes Us Stronger)’를 진행하였다.

▲ 샤이어코리아,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캠페인에 참여한 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샤이어코리아는 지난 20년 간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과 더불어 의료진 및 관련 단체와 협력을 통해 치료 환경의 향상 등 국내 혈우병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우 환우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샤이어코리아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하고, 희귀질환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샤이어코리아는 희귀혈액질환 분야의 리딩기업으로서 100여개 국가에서 혈액질환, 면역질환, 유전질환, 신경계질환 등 희귀질환 치료제뿐 아니라 내과질환, 안과질환 및 항암제 등 분야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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