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왼쪽)이 코오롱제약 이우석대표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우석)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이 코오롱제약을 방문,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지난 6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리베이트 청정회사로서 꾸준히 윤리경영을 조직문화로 뿌리내리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난해 CP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인증서는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한미약품, 유한양행에 이어 3번째이며 중견 제약사로서는 최초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ISO37001 1차 인증 대상 기업(이사장단사 8개사)를 제외하고 자발적으로 신청한 유일한 기업이기도 했다.

ISO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기획, 운용, 평가, 개선의 방침과 절차를 규정화한 것으로 2016년 10월 제정되었고, 국내에서는 작년 4월부터 도입된 인증제도이다.

코오롱제약은 ISO37001 인증 획득하기 위하여 전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발생 가능한 내·외부 부패 리스크를 진단하였고, 이를 조직의 방침 및 절차로 규정하였으며, 부패방침 선포, 내부심사원 육성, 부패방지 목표수립, 임직원 윤리경영서약서 징구 등을 통해 효과적인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적절한 성과평가를 실시하였다.

코오롱제약 이우석 대표는 효과적인 ISO37001 인증 시스템 운영을 올해 경영목표로 설정함으로써 한층 강화된 윤리경영을 전사에 천명하였으며, 이번 ISO37001 인증이 사상누각이 되지 않도록 전사 임직원의 동참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무엇보다 기업의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코오롱제약이 윤리경영 실천을 통한 경쟁력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