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한독테바와 한국룬드벡은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굿모닝 파킨슨 캠페인’을 사내에서 진행했다.

㈜한독테바(사장 박선동)와 한국룬드벡㈜(사장 오필수)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국내 파킨슨병 환우들을 응원하는 ‘굿모닝 파킨슨 캠페인’을 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파킨슨병 치료제인 ‘아질렉트®’(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 Rasagiline Mesylate)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한독테바와 한국룬드벡㈜ 주최로 한독테바 본사에서 진행됐다.

한편 파킨슨병은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뇌의 흑질에 분포하는 도파민의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발생하는데, 아질렉트®는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러한 선택적 도파민 효력 증강 효과(enhancement of dopamine activity)로 인해 특발성 파킨슨병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아질렉트®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인 떨림(tremor), 서동(bradykinesia), 경직(rigidity) 과 같은 주요운동증상(cardinal motor symptoms)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이른 아침 증상들에 대한 기능 조절에 효과적이며, 질환의 증상 관리 저하 및 치료 부작용의 증가로 인해 저해되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개선시켰다.

▶ 파킨슨병에 대해

파킨슨병은 뇌 특정영역의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손실됨에 따라 나타나는 운동 조절 문제와 기타 비 운동관련 증상을 포함한 진행성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만성의 진행성 뇌 질환이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신체운동 조절에 어려움을 겪으며, 상태가 진행됨에 따라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궁극적으로 파킨슨병은 환자의 일상 생활 수행 능력을 손상시킨다.

파킨슨병의 증상은 운동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뇌의 신경 세포 손실로 인해 발생하지만, 이외에 감정, 수면, 사고 영역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경 세포 손실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그리고 노화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된다고 여겨지고 있다.

파킨슨병의 전형적인 증상 – 이른바 '운동' (움직임 관련) 증상 - 은 떨림, 움직임의 속도 저하, 근육 경직, 그리고 불안정한 자세 또는 균형상의 문제를 말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비 운동 증상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우울증, 치매, 통증, 수면 장애, 그리고 신체의 자율신경계 기능 장애 (소화, 혈압 등) 들이 있다. 이러한 모든 증상들은 환자들에게 상당한 질병 부담을 더하게 된다.

파킨슨병은 진행성 질환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로운 증상들이 나타나고, 기존의 증상들은 천천히 더 심해지게 된다. 그러나, 파킨슨병은 말기 질환은 아니다. 파킨슨병은 진단 후로부터 대략 15-25년간 지속되므로 장기적 (만성적)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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