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왼쪽)와 건강증진센터 김봉수 팀장(오른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와 건강증진센터 김봉수 팀장이 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6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인천광역시 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감염내과장 및 감염관리실장으로서 감염질환 관리를 위해 신속한 신고체계와 감염관리 등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자문위원,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간행이사, 대한감염학회 감사, 대한화학요법학회 부회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감염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 김봉수 팀장은 대한방사선사협회에서 주최하는 무료 건강검진 봉사활동 및 지역주민을 위한 연탄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원내 내 봉사단체인 ‘곁드림’을 구성해 무료 급식 봉사와 부평구 노인복지센터 기부 등을 진행해 인천광역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분야의 유일한 법정기념일로 세계보건기구 창립기념일인 4월7일을 세계보건의 날을 맞이해 보건의료 유공자들 격려와 건강한 인천을 위한 화합의 장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내빈으로 참석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축사에서 “인천성모병원은 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인천시와 함께 저소득층 중증질환자 지원 사업인 ‘인천 손은 약손’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인천 시정 목표가 ‘행복한 시민’인 만큼 인천성모병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인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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