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6일(금) 오전 9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사자 대상 노년기 자살예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충북 자살문제 심각성을 전하고, 노년기 자살예방을 위한 대처법을 교육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봄종사자는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거 및 취약계층 대상자 중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의 연계를 더욱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의 일환으로 자살예방교육과 더불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기자를 발견했을 때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자살예방을 돕는 사람으로, 충북도민 누구나 교육을 이수하면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김필봉 부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살예방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자살문제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견 및 연계를 활성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