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환경부가 실시한 2017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 환경보건센터로 선정되었다.
환경부(환경보건정책관 하미나)는 2007년부터 환경보건법에 근거하여 전국 14개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하였으며, 각 센터별로 연구 및 교육·홍보 분야에 대한 사항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2008년 6월 환경부로부터 알레르기질환 분야로 지정 받았으며, 2014년부터 사업성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년 연속으로 우수 센터와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보였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보험심사 청구건 수를 활용한 전국적인 알레르기질환 수진자율 조사(황선영 통계연구원), 알레르기 질환에 관여하는 공중화분 감시체계 구축(소혜주 꽃가루연구원), 국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장해지 국장, 송수빈 연구간호사, 유소민 임상병리사),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및 원인항원 연구(백송이 연구간호사) 등 다수의 연구사업을 담당 연구원이 시행하였으며, 찾아가는 환경보건교실, 취약계층 진료지원 등 다양한 교육홍보 프로그램(김지선 사무원)을 실시하여 알레르기질환 저감 및 예방관리에 앞장섰다.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김정희 부센터장(소아청소년과)은 "인천시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우리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