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병욱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이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은병욱 교수가 3월 23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리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은 교수는 소아청소년 감염 전문가로서 평소 결핵진료지침을 집필, 결핵전문위원회 및 의료기관 결핵관리 자문위원 활동 등 적극적인 학회 및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은 교수는 접촉자 검진으로 신생아 및 영유아 결핵 노출사건에 검진 또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1년부터 결핵연구원에서 시행하는 소아청소년의 결핵 강의를 매년 진행하는 등 국가 결핵 관리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해 11월 은병욱 교수는 감염병 관리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감염 예방 및 차단에 기여한 공로로 노원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은병욱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한소아과학회 감염위원, 대한소아감염학회 보험이사, 대한의료관련감염학회 사업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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