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메인스테이션 모습.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8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세종병원은 지정 첫해인 2016년, 2017년에 이어 올해도 11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경기 서부권(부천, 시흥, 광명) 및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돼 다시 한 번 병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규 참여 병원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병원 간 입원 서비스의 질적 차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병원은 선도병원으로서 타 의료기관에 인력 배치, 병동 환경, 병동 운영 등 그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 기능을 수행하여 기간 관 서비스의 표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또는 개선 사항에 의견을 제시하고, ‘입원환자 병문안 기준’ 권고안에 따른 병문안 문화 개선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건보공단과 함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오직 환자만을 위한, 환자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모형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비용 부담 없는 병원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그간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잘 전수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269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간호 서비스와 안전하고 쾌적한 병실 환경 조성을 위해 2013년 7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처음 시행했고, 2014년 7월 전 병동에 확대했다. 그 결과 환자•보호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간병 문화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 캠페인을 통해 병문안 문화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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