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칙칙하고 푸석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탄력 저하, 잦은 온열 기구의 사용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를 잃게 되기 쉽다. 여기에 일상 생활에서 받는 외부 자극까지 더해지면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그렇다면 피부를 보다 생기 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피부결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킨케어부터 비교적 빠르게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메이크업 아이템까지 다양한 ‘에너제틱’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얼굴에 ‘생기+탄력’ 에너지 충전하는 스킨케어

▲ (비쉬 미네랄 89 / 스킨수티컬즈 트리플 리피드 리스토어 2:4:2)

생기 있는 피부를 위해선 탄탄한 피부 바탕을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비쉬가 작년에 출시한 ‘미네랄 89(4만 4000원대/50ml)’는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부를 생기 있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세럼이다.

프랑스 비쉬 지역의 온천수 속 미네랄과 자연 유래 히알루론산 성분이 생기, 수분, 탄력을 동시에 관리해줘 다양한 피부 고민이 많은 겨울에 사용하면 더 유용한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세안 후 토너로 피부결을 정리한 다음, 제품 두 방울을 떨어트려 발라주면 된다. 조금 더 탄력 관리에 집중하고 싶다면 탄력 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좋다.

미국 항산화 전문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의 ‘트리플 리피드 리스토어 2:4:2(18만원대/48ml)’는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 성분이 2:4:2의 황금 비율로 피부에 작용해 탄력에 효과를 주는 크림이다. 촉촉하고 무겁지 않은 텍스처로 메이크업 전에 발라도 밀리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유용하다.

▲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 / 라로슈포제 리피카 밤 AP)

바디엔 묵은 각질 정리 후 ‘보습’ 에너지 충전하기

겨울에는 몸 피부에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로 각질이 쌓이기 쉽기 때문에 꼼꼼한 각질 제거 후, 촉촉하게 보습을 해줘야 한다. 각질 관리에는 바디 전용 필링 제품을 사용하거나 클렌징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클라리소닉 스마트 프로파일(32만원대)’은 얼굴뿐 아니라 브러쉬만 교체하면 몸에도 사용할 수 있는 클렌징 기기다. 손으로 관리하기 힘든 팔꿈치와 뒷꿈치, 데콜테 등 몸 구석 구석 숨은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라로슈포제 리피카 밤 AP+(3만 2천원대/200ml)’은 극건성 및 연약한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바디 크림이다. 보습은 물론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까지 잡아줘 겨울에 사용하기에 좋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가족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컬러’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피부에 형광등 켜기

▲ (로레알파리 샤인 온 라커스틱 / 슈에무라 글로우 온)

보다 쉽고 빠르게 생기를 충전하고 싶다면 포인트 컬러 메이크업을 활용할 수 있다. 먼저, 얼굴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레드 립스틱이 좋다. ‘로레알파리 샤인 온 라커스틱 908 루즈 오스만(1만 9천원대/3g)’은 ‘가시나’의 선미 립스틱으로 유명한 제품으로, 선명한 버건디 레드 컬러가 특징이다. 립에 가득 채워 바르면 생기 넘치게 표현할 수 있고 다소 칙칙해 지기 쉬운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좀 더 사랑스러운 느낌을 살리고 싶다면 블러셔를 이용해 보자. ‘슈에무라 글로우 온(3만 9천원대/4g)’은 슈에무라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마치 수채화처럼 물들인 듯 자연스럽게 치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블러셔다. 30가지 컬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핑크, 오렌지 등 피부톤에 따라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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