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왼쪽)과 박근종 서울종로소방서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1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종로소방서(서장 박근종)와 ‘상호 우호증진과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예방과 국민 안전을 위한 119구급대원 의료지도체계 구축 및 소방안전교육 등 양기관의 우호증진과 긴밀한 협력 도모를 위해 체결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종로소방서는 서울대치과병원 내 환자·보호자 및 의료진 등의 안전과 각 종 응급상황 발생 시 협력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119 구급대원에게 의료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 보건의료교육 및 화재예방교육 등에 대한 협조와 각 종 재난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허성주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많은 시너지 효과와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 이라며 “상호 이해와 바탕 위에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근종 소방서장은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서울대치과병원과 국민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종로소방서가 국민을 위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뜻을 함께하는 것은 의미가 크다”며 “협약이라는 형식뿐만 아니라 정말 국민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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