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김형관 교수가 유럽심혈관학회 교과서 집필에 참여, ‘좌심실의 수축기능 평가’ 챕터를 맡았다. 사진은 해당 교과서 표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가 ‘유럽 심혈관 이미지학회’ 심초음파 교과서 저자로 참여했다.

‘유럽 심혈관 이미지학회’는 ‘미국 심초음파 학회’와 함께 해당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단체다. 이번에 쓰여 지는 책은 두 번째 판으로, 김 교수는 ‘좌심실의 수축 기능 평가’ 챕터를 맡았다.

심초음파 검사는 심혈관질환 진단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검사다. 좌심실은 심장기능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실제 임상 진료에 있어서도 중요도 높게 다뤄진다.

김형관 교수는 “세계적인 심초음파 교과서를 집필한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심초음파 분야에 많은 전문가들이 양성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 최초로 미국 심초음파 학회지 편집위원을 지냈으며, 유한의학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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